우리에겐 베짱이의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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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1.25 조회4,578회 댓글0건본문
귀의삼보하옵고,
내가 느끼는 열등한 부분에 대고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한번 외쳐보는 거예요.
긴장하고 떠는 나에게 "그래 나 좀 긴장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
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키가 좀 작다 그래서 어쩌라고? " 우리 집좀 가난하다 " 그래서 어쩌라고?
이렇게 인정해 버리고 나면 살짝 분한 마음이 올라오면서 그 열등한 요소를 치고 올라가려는 용기가 ㄴ나오게 됩니다. 열등한 부분을 숨기고 부끄러워하면 문제가 되지만 그것을 인정해버리고." 그래서 어쩌라고? 해버리면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나도 모르는 내면의 힘이 나옵니다.
혜민스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