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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11.17 조회8,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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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4구계 중에 모든 유의법

여몽 환포영.여로 역여전.응작 여시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은

지금 실재라고 알고있는 현상계를 잘 못 보고 있으니

수행을 해서 진실을 바로보면 꿈과 환 같으며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불처럼 보인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이말의 뜻을 두가지로 가르침을 줄 수가 있다

하나는 연기적인 존재로 보는방법.


이것은 밖으로 사유하여 통찰지혜로 알아내는 방법인데

모든 형상들은 쉼없이 변하고 매순간 매찰라 변화한다면 이것은 고정되어 있지않는 것임이 파악되고

형상들은 조건적으로 임시적으로 가합적으로 만들어 졌고

모든 형상들은 쉼없이 만들어지고 화합되며 성장이 되고

성장이 다하면 이젠 화합된것이 해체 단계로 접어들어 끝내는 진공으로 흩어지는 것.


이것은 원인과 조건으로 말미암아 잠시 가합적인 형상들이 만들어져 있는것 처럼 보이니 이것을 통찰하여

형상이 꿈과 환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불처럼 보이지만

이런 형상들을 만들어내고 흩어지게 하는것은 진여가 하는 일이다를 알려주는 것이고.


심법으로 보면.


내마음에서 생각과 번뇌가 만들어지며 생각과 번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임으로

잠시 생겨났다 살아지는 것이고 생각과 번뇌가 살아지고 없는 텅빈자리에서 말과 생각과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마음이지만 이것은 진여가 하는 일이며 진여는 내안 뿐만아니라 밖에 모든 형상까지도 만들어내는 것이고

이런 형상과 생각 말등은 잠시 생겨났다 진공으로 살아지는 것임을 봄으로

모든것은 꿈과 환이고 물거품이고 그림자같고 이슬 번개불처럼 수행을 해서 보라는 말이다

이런말은 절대적 지혜적인 사유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설명을 건너뛰고 그저 꿈과 환과 물거품처럼 보라는 것은

마인드 콘트롤 이기에 백천만겁 지나도 깨달음은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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